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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Trip)/마카오 (Macau)

포트 와인 (Port wine)구매기

취미는놀기 2019. 2. 8. 12:48

안녕하세요.

 

이번 설에는 마카오를 다녀왔습니다.

 

마카오가 한때 포루투칼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건축 양식, 식생활등 영향을 받았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포루투칼 와인에 관심이 갔고

 

오늘은 포투 와인(Port wine) 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뭐 찾아보니... 술좋아하시는분들은 많은데 포스팅이 없더라구요.

 

포트 와인 (Port wine) 이란? : 영국 생산자들은 17세기에 영국 상인들이 도루 지역 포도주가 시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브랜디를 넣은 것이 포르투 포도주의 시작이라 주장하지만, 그 방법은 포르투갈이 영국과 무역을 시작하기 전에도 이미 잘 알려져 있었다. 대항해시대 때 이미, 긴 항해 동안 포도주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 같은 방법이 쓰였다.

 

(출처 위키피디아 :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B%A5%B4%ED%88%AC_%ED%8F%AC%EB%8F%84%EC%A3%BC )

 

즉, 포트와인은 와인 + 브렌디로 숙성중 단맛과 높은 도수(20도)를 갖고 있습니다.

 

순서는 와인 구매처, 와인 종류 찾기, 한국 세관 순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와인 구매처

 

로얄슈퍼마켓에서 구매를 다하고 sunco 슈퍼마켓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unco가 좋은것 같네요.

 

Royal supermarket : 슈퍼마켓 체인점 (세일도함, 아래 노란색택이 세일가)

 


Sunco Supermarket : 슈퍼마켓 체인점 (24시영업) (와인종류 설명이 잘되어 있음)

 

기타 로드샵들 : 지나가다 보면 술 파는곳이 있습니다 ^^

 

 

 

2. 와인 검색

 

포트는 한 회사가 여러가지의 포트 라벨(하우스)을 소유하고 있다.

포트와인기구(IVP, Instituto do Vinho do Porto)에 의해 품질인증이 엄격하게 실시되기 때문에, 생산자보다는 포트의 종류를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밍턴 패밀리(Symington Family): 그라함(Graham), 다우(Dow), 와레(Warre), 스미스 우드하우스(Smith Woodhouse), 굴드 캄벨(Gould Campbell), 콸레스 하리스(Quarles Harris)


•플라드게이트 파트너쉽(Fladgate Partnership): 크로프트(Croft), 델라포스(Delaforce), 폰세카(Fonseca), 테일러(Taylor's)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8F%AC%ED%8A%B8%20%EC%99%80%EC%9D%B8

 

위에 있는 와인들이 대표적인 포트와인입니다.

 

조금 비싼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와인, 포투 와인을 구매 하려면 지식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https://www.wine-searcher.com/

 

여기에 들어가서 해당 제품을 찾으면 됩니다.

 

예를들어 제가 구매한 아래의

 

'cabeca de toiro spc select tejo portugal'

 

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정보가 나오고

 

테이스팅 점수가 나옵니다.

 

<cabeca de toiro spc select tejo portugal>

 

 

 

<와인서치 결과>

 

뭐 가격들도 나오고 하지만 중요한건 테스팅 점수겠죠?

 

 

<테스팅 점수>

 

 

<구매한 와인들>

 

이런식으로 여러병을 구매 합니다.

 

D.Fuas는 병목에 뭐 막 붙어져있고 와이너리 평가 잘받았다고

 

홍보하는거 같아서 질렀습니다.

 

가격도 5천원밖에 안했구요.

 

점수는 88점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7병 구매 했는데, 한국돈으로

 

5~6만원 정도 했습니다.

 

가격대는 39~142MOP (5,431원 ~19,887원)  정도했습니다.

 

더 비싼 와인도 있었지만 찾아보면 가성비 때문에요 ^^

 

<영수증>

 

보시다시피 영수증의 바코드 숫자를 보시면 포트와인들은 56으로 시작을 합니다.

 

세관에 신고할 영수증 꼭 잘챙기세요!!

 

 

3. 한국 세관

 

이렇게 구매를 한 와인은 잘 포장(?)을 해서 가지고 옵니다.

 

보통 옷으로 잘 싸서 안깨지게 수화물로 붙입니다.

 

붙이고 나서 이제 수화물 찾는곳으로 가서 캐리어를 찾으니

 

똭 노란 딱지 당첨입니다.

 

 

 

이미 한국 도착하면서 세관에 걸릴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입국신고서(세관신고서)에 제일 비싼 와인을 제외한 나머지 와인들을

 

총가격 및 와인 용량을 적었습니다.

 

세관에서는 수화물 들어올때 이미 X-ray를 찍어서 몇병 들어있는지

 

알고 있더라구요 ^^

 

노란딱지는 세관에서 100% 알기때문에 미리 신고하면 세금도 감면받고

 

뭐 성실한 국민이니깐요.

 

세관에 챙긴 영수증을 제시하고, 나라의 통화를 이야기 해줍니다.

 

 

 

 

세금은 신고하니 17,250원이 나왔고 납부했습니다.

 

다른나라도 동일하기때문에 와인 많이 사오셔서 많이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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