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 라이딩 후기

안녕하세요

 

3월 31일 라이딩 했던 기록 올립니당

 

아쉽게도 100km를 찍지는 못했지만 99.3km를 탔지요.

 

코스는

 

쌍개 ->안양천 합수부 -> 남산 -> 한남 -> 탄천합수부 -> 양재천 -> 과천

 

-> 양재천 -> 탄천합수부 -> 반미니 -> 고터

 

이렇게 99.3km 탔네요 다하면 100km 정도 까지는 탔을텐데 평지 심심해서

 

남산 까지 끼워 넣었네요 ㅎㅎ 

 

 

 

 

 

 

시작은 샤방하게 쌍개울에서 시작 해봅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반팔 반바지로 시작 했습니다.

 

홍진 HJC 퓨리온, 스피드크래프트 100%, 카스텔리, 산티니빕숏, 피직 R1B

 

기온은 18'C 정도는 반팔 반바지 입고 타기엔 적당하고,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레그워머를 장착 해야겠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바람막이까지 하나 챙기고 출발합니다.

 

원래 출발 예정시간은 1시었지만...

 

승팜이 늦다보니, 2시에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2시넘었어요 ㅠㅠ)

 

 

 

 

안양천 합수부에서.

 

한동안은 계속 한강만 나오네요 저번에 비해서는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적당히 없고 타기엔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선유도 가는길에 뒤에서 TAME이 사진 찍어줬네요 ㅎㅎ

 

개나리도 피고 따뜻하니 봄맞이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여의도 가는길 앞에서 갑자기 야쿠르트먹고가자~!! 하길래

 

무슨일이지 하고 봐봤더니, 야쿠르트 아주머니께서 계셔서

 

야쿠르트를 냠냠 합니다. (개당 500원)

 

 

 

업힐도 해야하고 평지만 타기 심심하고

 

벨로 쌍개와 자전거를 타기위해 북악을 뺀, 남산만 타기로 합니다.

 

앞드레일러는 아우터 걸고 슝슝 올라가니

 

남산은 작년 PR에서 1초 정도 뒤쳐졌네요

 

올해 목표는 5분대이니...

 

열심히 살을 빼봐야겠어요 ㅠㅠ

 

타고 내려와서 탄천 합수부로 해서 양재천을 땡깁니다.

 

땡기는데 타다보니 점심을 약하게 먹어서....

 

봉크가 오기 시작 합니다...ㅠㅠ

 

벨로 쌍개울과 함께 반포 밤도깨비 시장 가기로 했는데,

 

힘들어서 과천에서 쉬며 배를 채웁니다.

 

이때가 한 11도 정도가 된 것 같아 바람막이 까지 입습니다.

 

다시 양재천 따라서 올라가다가

 

TAME 이 낙차 하는 사고가 나서 정리 하고

 

다시 타고 올라갑니다.

 

 

탄천합수부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슝슝 달려봅니다.

 

 

반미니로 가는길~ 달려갑니다.

 

 

반미니에 도착하니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에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습니다.

 

자전거 지키는 분들 빼고 한바퀴 슝 둘러 봅니다.

 

전부다 줄이 길고 해서 너무 많아서 먹기가 힘듭니다.

 

 

 

이 많은 인파들 보세요...ㅎㄷㄷ 합니다.

 

 

 

반포대교 분수대도 이쁘고~ 사람들도 많고~ 데이트 하기엔 좋습니다.

 

사실 저번에 먹어봤는데, 가격은 가격대로 먹을만 한것들은 기본 만원 부터하니 창렬입니다.

 

줄서서 다른 것들도 먹으려하면 음식들도 다 식어버리고...

 

다들 포기하고 구경만 하고 새빛 둥둥섬으로 이동해봅니다.

 

 

 

 

새빛 둥둥섬도 기대는 안했는데,

 

가보니 이쁘네요

 

데이트 코스로 반포쪽에서 밤도깨비 야시장 구경하고 ~ 새빛둥둥섬 갔다가 잠수교 건너서

 

한남쪽으로해서 이태원 가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새빛 둥둥섬 앞에

 

튜브스터 라는게 있어서 봤더니 둥둥 떠있는거네요 ㅎㅎ

 

아직 날씨가 추우니까 타기는 힘들니 패스 합니다.

 

 

 

 

 

튜브스터 사진입니다.

 

 

다 타고 끝나서 고터 앞에서

 

맛난 고기 냠냠 하고 소맥 먹고

 

지하철 타고 복귀 했습니다.

 

NP 190W 정도로 열심히 탔으니

 

육커버리도 용서 됩니다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