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놀기
[대회] 2018 제 16회 대관령 힐클라임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취미는 놀기 입니다.
어제 2018 제 16회 대관령 힐클라임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2017년도에도 대회를 나갔었고,
작년 대회 성적은 1시간 14분 대로...
제 기대에도 못미치는 성적으로
올해는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궁금해서
대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코스는 항상 동일 하다보니, 자신의 실력을 비교 할 수 있어
좋은 힐클라임 대회 인것 같습니다.
하오고개 또는 남산을 아주 길게 늘어놨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민 고도계로 높이 보면서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차를 끌고 오시거나 버스를 타시는경우
횡계쪽에 주차를 하시면 집 갈때 수월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제 계획은 대관령 면사무소에 차를 세우고,
웜업으로 대회 출발점 까지 타고 가면서
코스 리뷰도 하고 정상 찍고
안반데기나 한바퀴 돌려고 했습니다.
다운힐 전,
대관령 정상 비석에서 찍었습니다.
이따가 올라오면 안찍고 퍼질꺼니깐요 ^^
정상에서는 강릉쪽으로 바람이 엄청 불어서
피니쉬 라인에서 힘들 것 같았습니다.
대회장 와서 먼저 하는일은
배번 받기 및 사은품 받기!!
두번째로 하는것은 포디엄 못올라 가니..
사진이라도 좀 찍어두기...
점심입니다.
네... 4만원짜리 업힐대회인데 점심이 너무 허접합니다.
작년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발 직전엔 여유롭게
셀카도 찍어주고 웃습니다.
날씨가 출발 전에는 비 비슷한 물방울 몇방울 맞았고
날씨도 선선해서 타기 진짜 좋은 날씨였습니다.
스타트 라인 쪽 사람이 무진장 많네요...
스타트 라인 뒤입니다.
무진장 많습니다.!!!
대회 중간에 업힐에서 찍어주신 굼디바이크님
대회마다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카메라를 보면 무조건 댄싱입니다.!!
저때.. 심박이 185~190 왔다갔다 할때인데 죽는줄 알아습니다..ㅠㅠ
동부MTB 님 사진 감사합니다.!!
^^
막판 피니쉬 라인 앞인데.. 역풍으로 인해서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다운힐 하면서 코스리뷰도 하고 해서인지
체력 분배를 잘 하고 올라왔습니다.
올해 기록은... 56분 52초!!
안반데기 가고 할 생각으로 90%로 올랐는데 안반데기는 안가게 되었고...
100%로 못 오른게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올해 목표로 한 1시간 이내는 성공해서 만족 합니다.
대회 끝나고 횡계에서
교동 짬뽕을 먹습니다.
맛있는 탕수육도 먹구요!
원래는 횡계 로타리 앞 진태원을 가려고 했으나...
재료 소진으로 인해 교동 짬뽕으로 갔습니다.
끄으으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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